Skip to content Skip to footer

나라에서 보장하고 퇴직금 불려주는 《푸른씨앗》 퇴직 연금 A to Z

🎉 5분이면 알 수 있어요

《푸른씨앗》 퇴직연금 뜻, 운영 방식, 수익률 및 혜택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나중에 퇴직금을 받으리라 확신하는 직장인은 30%도 되지 않습니다1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14호, 2024. 6..

실제로 퇴직 연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중소기업2상시 근로자 30영 미만의 중소기업을 말합니다.은 전체의 24%밖에 되지 않죠.

이렇게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퇴직 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바로 정부에서 직접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원 퇴직금을 미리 적립 받고, 관리하고, 직원 퇴사할 시 퇴직급여 지급까지 맡아주는 <푸른씨앗>으로 말이죠.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 제도 <푸른씨앗>은 사업 시작 후 2년이 지난 현재, 무려 중소기업 근로자 11만 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그런데 <푸른씨앗> 퇴직연금이란 게 정확히 뭘 어떻게 해주는 것이고, 뭐가 좋다는 걸까요?

오늘은 정책정에서 <푸른씨앗>에서 강조하는 퇴직연금 제도가 정확하게 무엇이고, <푸른씨앗>이 어떻게 퇴직연금을 다루고 있으며, 다른 퇴직 급여 제도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지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직원이 3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가입할 수 있어요

우선 간단한 <푸른씨앗> 퇴직연금 가입 조건부터 짚고 넘어갈까요?

작년 한 해 동안 상시 근로자가 30명 이하였던 해당 기업 및 근로자는 퇴직연금 <푸른씨앗>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내내 회사에서 일한 근로자가 총 30명 미만이었다면, 확실하게 해당하겠죠?

반면 1년 동안 근로자가 30명 아래인 적도 있고, 30명을 넘긴 적도 있다면 별도의 계산이 필요합니다. 작년 1~12월 말일의 근로자 수를 모두 더한 뒤 12로 나누어 평균값으로 파악하면 됩니다3<푸른씨앗> 가입연도에 사업을 시작한 회사라면, 가입 신청일 기준 근로자 수로 집계합니다..

이는 가입일 기준이므로, <푸른씨앗> 가입 이후에 직원 규모가 30명을 넘어도 괜찮습니다. 가입 후 30명을 초과하더라도 30명 한도 내에서 계속 <푸른씨앗>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푸른씨앗>, 퇴직금 아닌 퇴직 연금 제도예요

푸른씨앗 퇴직연금, 퇴직금과의 차이부터

퇴직금 VS 퇴직 연금, <푸른씨앗>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 둘의 차이부터 확실하게 아셔야 하는데요.

퇴직금은 직원이 일하는 동안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목돈을 쌓은 후 퇴사하는 직원에게 이를 일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근속 연수와 퇴직 시기의 임금으로 퇴직금으로 지급할 금액을 결정하죠.

다만 회사가 어려워졌을 때 자금이 부족하여 퇴직금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퇴직연금도 근로자가 일하는 동안 회사에서 퇴직 급여를 적립한다는 점에선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외부 금융기관 등 전문적으로 이를 관리하는 제3의 사업자에게 적립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그에 따라 직원은 퇴사 시 회사가 아닌 해당 금융기관 등 퇴직 연금을 관리하는 사업자로부터 퇴직 급여를 지급 받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일시금이 아닌 연금의 형태로 수령할 수도 있고요.

퇴직연금은 회사가 제3의 금융기관 등에 적립해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재정난 등과 상관없이 퇴직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성이 높죠.

또한 근로자가 재직하는 동안 회사에서 적립 중인 퇴직 연금을 활용하여 전용 투자 상품에 투자하고, 그 성과에 따라 퇴사 시점에 받게 될 퇴직급여의 수령액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 신용카드 지출 3단계로 연말정산 환급액도 미리미리 늘리세요

나라에서 내 퇴직 연금을 관리하고 투자해줘요

pexels photo 7433837

자, 이제 퇴직 연금의 개념을 이해하셨죠?

그렇다면 나라에서 직접 운영하는 퇴직 연금 기금 <푸른씨앗>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뭐가 다른 걸까요?

납입부터 퇴직 급여 지급까지, <푸른씨앗>의 프로세스를 3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회사에서 납입금을 적립해요

먼저 퇴직연금 <푸른씨앗>에 가입한 회사(사용자)가 근로복지공단에 납입금을 적립합니다.

회사에서 설정한 납입 주기4월, 분기, 반기, 연납 중에서 납입 주기 선택 가능.마다 정해진 금액5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납입하는 식이죠.

여기서 직원(근로자)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추가 부담금을 납입해서 <푸른씨앗> 퇴직연금에 적립되는 금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나라에서 돈을 관리해요

이렇게 <푸른씨앗> 퇴직연금에 가입한 많은 중소기업과 직원들이 납입한 돈을 모으면 상당한 금액이 될 텐데요.

이렇게 모인 돈, 즉 공동 기금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관리합니다.

공단에서는 이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되 전략적으로 운용해서 수익까지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익이 나면, 가입자가 퇴사할 때 그 수익률을 반영해 기존 납입금보다 더 늘어난 금액을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공단은 각종 전문가들을 모아 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위원회, 리스크 관리 위원회, 성과 평과 위원회로 꾸려진 <푸른씨앗> 퇴직연금 자문 위원회를 통해 전략적으로 기금을 운용합니다. 나아가 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자산 운용 전담 기관으로 참여해 기금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죠.

<푸른씨앗> 퇴직연금 위원회는 최소한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기금의 80%를 안전 자산인 국내·외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는 국내·외 우량주식에 투자합니다.

3️⃣ 퇴사 시 수익률을 반영한 퇴직 급여를 받아요

퇴사 시점이 오면, 직원은 그동안 회사와 본인6근로자가 추가 적립을 했을 때에 해당합니다.이 퇴직연금 <푸른씨앗>에 납입한 돈을 일시금 또는 연금7만 55세 이상이거나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일 때 연금으로 수령 가능합니다.의 형태로 받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푸른씨앗> 퇴직연금은 회사와 본인이 적립한 금액만 고스란히 받는 게 아닙니다.

해당 기간 동안 근로복지공단에서 기금을 운용을 하면서 올린 수익률도 반영하여 돌려줍니다. 즉, <푸른씨앗> 퇴직연금 가입 기간 동안 공단의 기금 운영 실적에 따라 퇴직 급여가 변동되는 것이죠.

그러면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거 아니냐구요?

이론상으로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수익도 단기가 아닌 장기 수익을 우선하여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푸른씨앗>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 <푸른씨앗>의 수익률, 얼마일까?

퇴직연금 <푸른씨앗>의 자금 운용 능력을 정말 믿을 수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으시죠?

현재 <푸른씨앗>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2만 3천 곳, 근로자는 11만 명82025년 3월 근로복지공단 보도자료 기준.입니다. 이들이 <푸른씨앗>에 납입하여 조성된 총 기금액은 무려 1조 원이 넘죠.

<푸른씨앗>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2022년 9월 이래 2024년까지, <푸른씨앗>에서 올린 누적 수익률은 무려 14.7%입니다.

<푸른씨앗>의 지난 2024년 연간 수익률은 6.52%였는데요.

일반 퇴직 연금 수익률은 2%대인 걸 감안하면, 일반 퇴직 연금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즉 <푸른씨앗>에 가입하여 퇴직 연금을 맡겼을 때, 손익률 문제로 납입금보다 더 줄어든 돈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납입금 지원 등 각종 혜택까지 패키지예요

pexels photo 5942578

<푸른씨앗>은 단순히 나라에서 관리만 하는 퇴직 연금 제도가 아닙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 사업인 만큼, 그 이상의 지원 혜택들이 있죠.

우선 퇴직연금 <푸른씨앗>에 가입한 기업은 납입금을 모두 손비로 인정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2024년 월 평균 보수가 273만 원 미만일 경우, 해당 직원에 대한 <푸른씨앗> 납입금의 10%를 나라에서 지원9최대 30명에 대한 납입금까지 지원합니다.해줍니다. 이외의 신규 가입 시 3년간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근로자는 2024년 월 평균 보수가 273만 원 미만이라면 회사에서 <푸른씨앗>에 납부하는 금액의 10%를 나라에서 추가로 더 적립해줍니다10이는 앞에서 말한 회사 납입금 10% 지원과 별도입니다. 즉, 회사와 근로자 각각에게 납입금의 10%를 지원합니다.. 즉, 적립금이 110%가 됩니다.

무엇보다 나라에서 회사의 퇴직 연금을 적립 받기 때문에 근로자 입장에서 퇴사 시 퇴직 급여를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 나아가 그동안의 투자 수익률까지 더해 늘어난 수령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겠죠.

<푸른씨앗>의 혜택은 무척 쏠쏠하기 때문에 정책정에서 별도의 아티클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푸른씨앗> 퇴직연금 혜택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중소기업 직장인이라면, <푸른씨앗> 퇴직연금 혜택 쏠쏠해요

🏦 사업주에게 <푸른씨앗> 가입이 이득인 이유, 따로 있어요

참고 자료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14호, 2024. 6.
  •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퇴직연금제도, 2022.

  •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 2025년 퇴직연금 리플렛, 2025. 3.
  •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 2025년 푸른씨앗 3단 리플렛, 2025. 3.

  •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가입하면 보너스가 쏠쏠! 수익률은 쑥쑥! [보도자료], 2024. 5. 30.
  •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하고 지원금 꿀혜택 받으세요 [보도자료], 2025. 3. 10.

  • 1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14호, 2024. 6.
  • 2
    상시 근로자 30영 미만의 중소기업을 말합니다.
  • 3
    <푸른씨앗> 가입연도에 사업을 시작한 회사라면, 가입 신청일 기준 근로자 수로 집계합니다.
  • 4
    월, 분기, 반기, 연납 중에서 납입 주기 선택 가능.
  • 5
    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
  • 6
    근로자가 추가 적립을 했을 때에 해당합니다.
  • 7
    만 55세 이상이거나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일 때 연금으로 수령 가능합니다.
  • 8
    2025년 3월 근로복지공단 보도자료 기준.
  • 9
    최대 30명에 대한 납입금까지 지원합니다.
  • 10
    이는 앞에서 말한 회사 납입금 10% 지원과 별도입니다. 즉, 회사와 근로자 각각에게 납입금의 10%를 지원합니다.
What's your reaction?
1Like
error: 이 콘텐츠는 복사할 수 없습니다.